동양증권은 견조한 실적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이루어진 LG석유화학 흡수합병 효과는 2008년 상반기 실적 및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에는 초고유가에 따른 주원료(나프타) 가격 초강세 압박이 우려되어 내년까지 석유화학 부문 원가압박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기별 전체 영업이익 전망은 1분기 3,788억원 → 2분기 3497억원 → 3분기 3260억원 → 4분기 2742억원 등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대만 및 한국 등 주요 LCD 업체 증설에 따른 패널가격 압박이 우려돼 10%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는 편광판 부문 영업이익률 약화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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