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가격-수요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5.27 08:10

-한국투자證

한국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옥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2년 이후 국제 LPG 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다"며 "특히 2007년 하반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SK가스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3년간 판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했음에도 국내LPG 수요는 여전히 증가했다는 점도 호재로 꼽았다. 2007년 이후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LPG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LPG차량 증가와 LPG 경차 도입도 LPG 수요량 확대를 가져올 요소다.


한편 2007년부터 본격화 된 자원개발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가장 먼저 실적이 기대되는 사업은 중국 상서성 평정탄광"이라며 "지금까지 152억원의 지분투자를 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배당금 수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