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한다. 행사는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설명회와 기술파트너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런칭한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프로젝트 기술평가와 함께 이뤄진다.
기술설명회에서는 울산대의 '퇴행성질환 및 염증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 한양대의 '인간 지방유래 미분화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효과적 뼈 재생방법' 등 41개 기술이 발표된다.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 기술평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된 기업을 토대로 선별된 씨그몰, 아이진, 셀리드 등 9개 업체의 발표와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후 6개 업체를 선정, 맥킨지코퍼레이티드 국제협상기술교육 지원과 사업성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뽑힌 업체에 노바티스 글로벌펀드의 직접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측은 "실질적인 기술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서 공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평가단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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