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취항지로 '도쿄' 선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5.26 10:27

취항 희망도시 선호도 조사에서 일본 72.6%, 중국 27.4% 선택

제주항공의 네티즌 고객은 국제선 취항지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탔다.

제주항공은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 희망지역을 조사한 결과, 도쿄가 3만3373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뒤이어 삿포로와 오사카가 각각 2만2376표와 2만1151표를 얻었다.

이밖에 홍콩(1만2960표), 상하이(9918표), 나고야(7267표), 교토(6526표), 후쿠오카(5684표), 센다이(4726표), 베이징(4688표) 등이 10위권을 차지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11만7091표(72.6%), 중국이 4만4254표(27.4%)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국제선 취항으로 항공요금이 20-30% 이상 낮춰지면 중국보다는 일본을 가겠다는 고객의 의도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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