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청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지정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풍세 일반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LCD 단지의 협력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2011년까지 민간개발 방식 추진된다.
풍세면 보성리ㆍ용정리 일원의 161만㎡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77만 6430㎡ △지원시설용지 7만 3280㎡ △주거시설용지 16만 5140㎡ △공공시설용지 59만 8550㎡로 이뤄진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39개 노선의 도로(1만 1928m)와 주차장 시설 3곳(1만 360㎡), 공원 5곳(14만 9430㎡) 등이 조성되며, 1일 1만 3300㎥의 공업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오ㆍ폐수처리장 등을 갖춘다.
‘풍세 일반산업단지’는 7월쯤 토지보상과 함께 연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09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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