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저소득층 아동초청 직업체험 행사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5.25 12:48
한화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이벤트홀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을 초청,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 한화그룹과 사회복지기관 '아이들과 미래'가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한 '미니직업 체험전'에 참가한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들이 '쇼콜라띠에' 체험 후 자신들이 만든 초콜릿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 150여명을 초청, 미니 직업 전시관에서 적성과 특기를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직업체험관은 패션과 요리, 방송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패션관에서는 '한화 패션쇼'를 통해 의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실제 패션쇼 준비와 진행과정을 경험하고, 요리관에서는 '쵸콜릿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쿠키와 쵸콜릿, 크림을 갖고 직접 데코레이션 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방송관의 경우 '체험, 직업현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방송PD와 아나운서, 기자의 역할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오는 8월과 9월에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호텔리어와 파티쉐 체험, 한화이글스와 함께 하는 야구선수와 치어리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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