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아세안 FTA 활용설명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8.05.25 12:46

코트라와 함께 현지서 FTA 체결 기대효과 홍보

관세청은 코트라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소재 해외 바이어와 현지진출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수출기업이 FTA를 활용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해외 바이어들의 FTA 무관심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관세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아세안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를 홍보하고 우리나라 물품을 수입시 관세율 인하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 FTA가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전에 현지업체의 요구사항을 파악, 설명회 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즉석컨설팅도 실시한다.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4대 수출국이자 5대 수입국이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코트라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 현지 진출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FTA 미활용 원인을 파악해 해외 투자설명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