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오 한나라당 前 최고의원 소환

류철호 기자 | 2008.05.23 21:57
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청와대 공작설'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23일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을 불러 청와대 관련 발언의 취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이 전 최고의원은 지난해 대선 정국에 청와대가 '이명박 (당시) 후보 죽이기' 공작 정치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피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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