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날 정부연금펀드(GPF)의 올 1분기 수익률이 마이너스 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8년 펀드 조성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이다. 지난해 수익률은 4.3%였다.
노르웨이연금펀드는 원유 생산으로 얻은 이익을 해외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 운용 금액이 3800억달러에 달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부펀드(8750억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한편 지난 1분기 MSCI월드 인덱스는 9.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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