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의 혁신서비스상 수상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5.25 09:00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기프티콘'으로 수상

SK텔레콤이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8 프로스트&설리번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기술(ICT) 어워드'에서 휴대폰 선물메시지 서비스 '기프티콘'으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

기프티콘은 유무선인터넷 또는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피자 등 상품을 문자메시지(SMS) 형태로 선물하면,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해당 상품을 온라인 매장에서 실물과 교환해 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동서비스.

이 상은 통신산업 조사전문기관인 프로스트&설리번 주최로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보통신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업 및 기업가를 28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역할을 한 기업과 기업가에게 최고 영예상(Best of the Best)을 6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은 최고 영예상 중 하나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모델 개발·고객 만족도·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에 주어진다. 2004년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가 이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설리번은 "누구나 웹, 메신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을 할 수 있는 점과 디지털 메시지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기프티콘의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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