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자사주 17만주 투자자문사에 매각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5.23 10:04
씨티씨바이오는 23일 보유중이던 자사주 16만7889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국내 투자자문사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주당 7000원.

이는 씨티씨바이오가 지난 2006년 초 주가방어를 목적으로 매수한 자사주이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효소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자사주를 매입한 투자자문사가 광우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동물약품업계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씨티씨바이오는 인체의약품 분야의 기술개발 및 라이선스(기술수출) 사업에도 진출해 국내 유명제약사들과 기술거래를 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