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연기금 매도 앞장..지수상승 제한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5.23 09:44
투신권(자산운용사)과 연기금이 전날에 이어 주식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반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악재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투신은 1478억원, 연기금은 3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가 0.59로 낮아지자 이들 두 기관이 매도에 주력하며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도를 2000억원까지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1840.78까지 고점을 높이며 1840선 회복을 시도하던 코스피지수가 1836선으로 밀리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은 전날에도 각각 3070억원과 34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3647억원의 차익거래 순매도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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