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독립금융판매사 KFG와 영업 제휴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8.05.23 09:34
우리투자증권은 23일 독립 금융판매회사인 KFG와 금융상품 판매 및 공동점포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로 금융상품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

KFG(Korea Financial Group)는 자사 상품만을 취급하는 전속 대리점과 달리 여러 금융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독립 금융상품 판매법인이다. 현재 지점수는 지점수 26개, 판매인력은 710명 정도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개인영업에 강점이 있는 독립 보험조직을 활용한 신규 판매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며 "KFG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산 설계를 할 때 우리투자증권의 펀드나 금융상품을 적극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장점을 융합해 좀더 폭넓은 고객에게 전문화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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