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주식비중 축소는 성급-삼성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5.23 08:52
삼성증권은 원유 가격의 추가상승과 추가조정 가능성이 맞물려 있지만 근본적인 펀더멘털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지금 주식비중을 줄일 필요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원자재 가격에 따른 기업실적 모멘텀의 악화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2분기 실적에서 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심리가 지수 상승을 억제하는 등 단기적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IT, 자동차, 보험, 건설업종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지수와 관련해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된 보험업종의 강세가 부각됐고 개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IT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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