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자동화기기 해외송금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5.22 17:17
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민은행의 신용·현금·직불카드로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은행 휴무일에도 고객이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시간 중 은행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에서 한번이라도 해외송금을 했거나 해외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영업점에서 사전등록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유학생·체재자 송금, 외국인 국내 급여 송금은 물론 해외이주비,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수수료가 전액 면제될 뿐 아니라 은행 영업시간 중에 송금하면 30%의 환율우대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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