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머니투데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4.3%가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이날 오후 4시 20분 현재 총 310명이 참여한 MT 설문조사에서 '만족'에 표를 던진 응답자는 15.7%로, '불만족' 응답자 비율이 4배 이상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고 인정하고 "지금까지 국정 초기의 부족한 점은 모두 저의 탓"이라며 광우병 파동 등 일련의 국정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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