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장관회의 관련 정책지침안 발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8.05.22 13:24
오는 6월 17일~18일 서울에서 열리는 '2008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련 정책지침안이 발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OECD가 발표한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정책 수립'보고서가 2008 장관회의 때 작성될 '서울선언문'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터넷 기반의 경제 진흥, 정보통신, 소비자정책, 교육, 공공행정, 보건, 개발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각 국이 그동안 논의한 결과와 정책 권고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UN 등 다른 국제기구에도 전달돼 각 국가의 인터넷 경제에 관한 정책 입안시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규정하는 창의, 신뢰, 융합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정책 지침이 담겨있다.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통한 플랫폼의 ‘융합’이 전제되어야 하고 이러한 융합과 ICT 기술의 발전에 바탕을 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컨텐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통위는 장관회의 폐막 직후 발표될 '서울선언문'은 이번 정책권고안의 을 기초로 참가 장관들의 정책 비전 공유와 상호 협력 강화 의지 등을 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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