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이제 카드결제도 ARS전화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5.22 10:56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안전하게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LG데이콤은 22일 자사 전국대표번호(1544/1644)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장비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ARS전화로 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ARS신용카드안전결제'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단말이나 인터넷연결 없이도 전화를 통해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ARS카드결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고가의 장비를 구축해야했지만, ARS신용카드안전결제서비스는 간단한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된다.

서비스 종류는 구매자가 직접 ARS신용카드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전화해 결제하는 '일반ARS결제'와 상담원이 구매자와 통화 후 시스템으로 호를 전환해 구매자가 결제하도록 하는 '호전환ARS결제' 등 두가지다.

이용 요금은 일반ARS신용카드안전결제의 경우 월6만6000원, 호전환ARS신용카드안전결제의 경우 월8만6000원이다. 신용카드 수수료는 별도다.


서비스 가입 및 자세한 문의는 LG데이콤 대표번호(1544-7772)로 하면 된다.

강현구 LG데이콤 e-Biz사업부 상무는 "최근 편리하고 안전한 ARS신용카드안전결제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6년간 쌓아온 통신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데이콤은 22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ARS전화로 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ARS신용카드안전결제'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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