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시장에서 황 박사의 증시 입성 창구로 거론돼 온 에스티큐브와 제이콤이 개장부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줄기세포 기업이란 이유만으로 황 박사 이름이 오르내릴때 함께 움직이던 산성피앤씨도 오전 9시9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날 뉴욕타임스는 황 박사가 주도한 연구팀이 미국 연구진이 시도하다 실패한 개 복제 연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이오기업인 ‘바이오아트’는 미국 연구진이 10년 전 추진했던 ‘미시(Missy)’ 복제 프로젝트를 황우석 박사가 주도하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연구진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황 박사팀이 지난해 12월 미시의 첫 복제 개인 ‘미라’를 탄생시켰으며 올해 2월에는 ‘친구’와 ‘사랑’을 추가 복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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