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행사 비용 20만 위안(한화 약 3000만원) 전액과 3000여명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만 위안(한화 약 1500만원) 등 총 30만 위안의 성금을 중국 적십자사를 통해 쓰촨지역 구호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며 "중국 국민들이 신속히 지진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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