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터넷상 영화불법공급업자 영장청구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 2008.05.21 18:23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검사 구본민)는 21일 파일공유 사이트(P2P·웹하드)에 영화 파일을 대량으로 불법 공급하고 거액을 챙긴 남모씨에 대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일명 '헤비 업로더'(Heavy uploader·영화불법공급업자)'인 남씨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웹하드' 사이트에 1만여개의 영화 파일을 업로드하고 일반인들이 다운로드 받도록 해 1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28일 영화산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영화인협의회'가 영상물 무단 공유 등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미디어네트웍스(엠파일)' 등 8개 업체를 고소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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