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일명 '헤비 업로더'(Heavy uploader·영화불법공급업자)'인 남씨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웹하드' 사이트에 1만여개의 영화 파일을 업로드하고 일반인들이 다운로드 받도록 해 1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28일 영화산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영화인협의회'가 영상물 무단 공유 등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미디어네트웍스(엠파일)' 등 8개 업체를 고소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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