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비즈니스파크 민간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8.05.21 14:14

27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사업설명회

경기도시공사는 21일 국내외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광교신도시 내 비즈니스파크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이달 27일 오후 3시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 자리에서 주요 공모지침서를 공개한다. 공모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54일(약 5개월)로 늘려 10월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뒤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사업신청자의 구성범위도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5위 이내 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을 2개 이하로 구성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를 900점으로 배점해 비중을 높인 반면 토지가격 평가는 100점으로 비중을 낮췄다. 외국기업 유치는 최대 30점,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 참여는 10점의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11만8345㎡규모에 2조원이 투자될 비즈니스파크는 대기업 본사 및 지사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공사 관계자는 "사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에서도 이 같은 기준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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