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코프, 최대주주 변경...카자흐사업 우려↓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5.21 13:45
엔디코프의 최대주주였던 김정대 회장이 차입금을 갚지 못하고 사실상 경영권을 뺏겼다. 이 때문에 그동안 주가 상승의 엔진 구실을 하던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 중이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엔디코프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170원(14.74%) 내린 67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엔텍홀딩스는 담보실행 통해 김정대 회장의 미수금 23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지엔텍홀딩스는 김정대 NTC카자흐스탄그룹 회장 미수금과 관련해 질권 설정 중이던 클레리언 파트너스 싱가폴PTE와 NTC트러스트 싱가폴 PTE 소유의 엔디코프 주식 337만990주(41.39%)를 230억원에 허태복씨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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