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현재 자체 신약으로 3개의 항체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중 항염증 항체치료제와 난치성 암 항체 치료제는 각각 스위스와 영국에서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이수앱지스는 이들 항체 치료제 신약이 2009년쯤 임상을 시작해 2012년에는 신약개발이 완료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자체 신약 외에도 바이오시밀러로 희귀질환치료제인 '세레딘'(바이오시밀러, 고셔병 치료제) 등 2개 치료제에 대해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세레딘은 내년에 다국가 임상을 준비하고 있어 현재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의 제약회사와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자체 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염증 치료제의 경우, 지난해부터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바이오텍 포럼 2008'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바이오벤처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21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수앱지스는 23일 열리는 일대일 미팅에서 다국적제약사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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