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5.21 14:25
한국씨티은행은 21일 대한YWCA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프로그램에 41만9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과 대한 YWCA 연합회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06년 시작한 것이다. 금융회사의 노하우와 청소년 운동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한국씨티은행은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 시행에 40만달러,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46만6000달러를 지원했다. 지난 2년간 초ㆍ중등학생은 약 6만400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100여명과 YWCA 자원활동가 100여명이 강사로도 참가한다. 이들은 전국 31개 지역의 초ㆍ중등교, YWCA 시설 내에 개설된 토요체험교실, 초등학생 방과 후 금융교실 및 협력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한국씨티銀 청소년 금융교육 위해 기부

명동 대한YWCA연합회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기부 협약식에는 대한YWCA 연합회 강교자 회장과 한국씨티은행의 하영구 행장, 임연빈 경영지원그룹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교재에 대한 문의는 씽크머니 홈페이지나 대한 YWCA연합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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