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서겔’은 독일 엔겔하트 (Engelhard)의 수입 완제품으로 유럽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승인된 외용항생제다. 현재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 치료제 판매 1위인 제품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티로서겔’은 티로트리신(Tyrothricin) 성분으로 균 세포를 사멸시키면서 세포벽을 보호하는 이중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상처 부위의 2차 감염을 차단하는 항균 작용뿐만 아니라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겔(Gel)타입으로 사용 후 피부 표면에 하얗게 남지 않고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이 흡수되고 난 뒤 용매가 휘발되면서 열을 빼앗는 작용으로 인해 통증 억제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티로서겔은 독일 일반의약품 상처치료제 점유율 1위 제품으로 항균작용과 상처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며 “‘티로서겔’은 젤 타입으로 흡수가 빨라 습윤드레싱을 병용했을 때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한 후 ‘티로서겔’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상처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1일 2~3회 얇게 환부에 얇게 펴 발라준다. 한편, 대웅제약은 상처치료 정보 제공 사이트(www.wishyou.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처치료 강좌?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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