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電 부회장, 수요회 첫 사회 맡아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5.21 10:37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CEO를 맡은 이후 처음 열린 삼성 사장단 회의인 수요회의에서 첫 사회를 맡았다. 이 부회장 이전에는 윤종용 전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21일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대표를 맡은 이후 삼성 사장단 회의인 수요회의의 사회를 맡았으며, 수요회의 진행 내용 외에는 특별한 얘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요회의에는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에 대해,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이 "보험산업에 미래'에 대해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인 '수요회의'는 삼성의 각 계열사 대표이사, 총괄(삼성전자 각 총괄) 및 부문별(시스템LSI사업부 등) 사장, 전략기획실 팀장급 등 약 40명이 참석하는 회의다. 통상 좌장은 부회장단 중 연장자가 맡게 되며, 회의 주요 내용에 대한 사회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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