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매일우유 광고모델로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8.05.21 09:36
‘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가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ESL 저지방&칼슘’의 새 얼굴로 나선다.

‘매일우유ESL 저지방&칼슘’ 광고인 ‘Milk Innovation’편은 리얼스토리 형식으로 김연아의 평소 훈련 모습과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화려한 빙상스타 김연아의 모습이 아닌 일상 속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것.

이번 광고에서는 운동선수로서 매일매일 기초 체력을 다지고 좀 더 가볍게 점프하기 위해 체중조절을 하거나 부상 방지를 위해 꾸준히 칼슘섭취를 해야 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의 모습이 구현됐다. 김연아는 촬영 내내 930ml의 큰 우유를 수차례 마셔 ‘우유 마니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빙판 위를 새털처럼 날아다니는 김연아 선수의 가벼운 몸놀림과 튼튼한 이미지가 ‘저지방&칼슘’이란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지방 함량을 0.8%로 낮췄으며 칼슘은 일반우유의 2배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금번 CF촬영을 통해 얻은 출연료 수익 중 일부를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광고는 20일부터 전파를 타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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