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본사 기준으로 기아차의 1분기 실적이 본사 기준으로 양호하게 나왔지만 해외 5개 법인의 누적손실 규모가 다소 확대(작년 말 5818억에서 6191억원으로)된 데다 슬로박 생산법인도 지분법손실(-99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연결실적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가 현 수준에서 한단계 올라서기 위해서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데 현재로선 판단하기 어려우며 하반기 이후 출시되는 로체 F/L, 포르테(쎄라토 후속), AM, VG 등 신차종들의 성패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당분간 주가는 큰 폭의 하락 보다는 시장을 따라가는 정도로 마켓퍼폼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주가가 1만4000원을 상회하면 시장에서 우선주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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