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 "중국으로 철광석 운반할 배가 부족"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5.20 17:09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톤은 20일 호주 필바라 지역의 철광석을 중국으로 실어나르기 위한 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만큼 중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광석 가격도 수요증가에 따라 급등하고 있다.

BHP 측은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이에따라 더 많은 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언론은 이날 중국의 철광석 수요자들이 BHP의 경쟁사인 리오 틴토로부터 철광석을 구입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BHP와 리오 틴토는 아시아의 철강사들과 6번째 철광석 가격 인상을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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