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종합건설, 태안서 봉사 활동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8.05.20 15:24

사우회 50여명 참가

에이스종합건설은 사우회 50여명이 최근 수온 상승으로 2차 오염이 우려되는 충남 태안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오염이 심각한 태안 구례포 해안 절벽가를 찾아 미리 준비해 간 헌옷가지와 장갑 등을 이용해 그동안 손이 잘닫지 않아 방제가 어려웠던 절벽과 바위 틈새에 스며든 기름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사우회장인 진광석 부장은 "작지만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태안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손길이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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