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와 BT 글로벌서비스는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BT 글로벌서비스 본사에서 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과 프랑소와 바로 BT 글로벌서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네트웍스는 삼성그룹 계열사 지원 등을 위해 유럽지역에 진출할 경우 BT 글로벌서비스의 통신서비스 및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 BT 글로벌서비스도 한국 관련사업을 전개하면서 삼성네트웍스의 데이터망 등을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삼성네트웍스는 아울러 BT의 글로벌 판매 채널을 통해 자사 솔루션 프로모션도 진행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은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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