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5.20 15:03
올리브나인(대표 고대화)이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올리브나인은 20일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인 페르마에듀(대표 신동엽)와 함께 교육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초·중등학생 대상의 동영상 및 화상 강의 사업과 학원 강사 매니지먼트 사업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 교육 학원도 공동 설립할 계획이다.

화상강의는 기존 VOD에서 양방향 서비스를 추가해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 매니지먼트 사업은 올리브나인의 매니지먼트 사업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교육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대화 올리브나인 대표는"교육 컨텐츠 제작 및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페르마에듀는 대교의 자회사로 2008학년도 특목고 및 자립고 진학생을 1570명 배출한 학원으로 90여 개의 오프라인 학원과 30만 여명의 온라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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