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H주, 반등 곧 끝날 것-JP모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05.20 14:31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H주)의 반등이 곧 끝날 수 있다고 JP모간체이스가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랭크 공 등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일부 H주 반등세가 조만간 한계에 맞닥뜨릴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식품,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 느린 위안화 절상 속도, 고평가 주식들이 H주 반등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또 MCSI중국지수의 상승세도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3월20일 현재 42개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지수는 지난 9개월 동안 30% 뛰었다. 같은 기간 MCSI중국지수는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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