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차보송탄시스템 양산화 착수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05.20 14:44
군납품업체 이엠코리아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차기 보병전투장갑차(K-21)의 ‘차보송탄시스템’(보조탄 저장장치 및 인양기) 초도 및 1차 양산품 120대를 주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차보송탄시스템은 K-21에 송탄을 저장 및 자동 장착해서 군전력 증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서 초도 및 1차 양산 물량은 연간 약 36억원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연차적으로 100∼120대씩 모두 900대가 납품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년에 걸쳐 총 2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2006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 중에 있는 탄약운반장갑차(K-10)용 ‘탄약운반장치’에 이어 본격적인 방산제품의 물량 확대가 이어진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방산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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