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해외계좌 사전개설 서비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5.20 14:49
경남은행은 20일 해외유학 또는 이주를 준비중인 고객들에게 현지은행의 계좌를 미리 개설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며 향후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 전에도 해외계좌로 송금이 가능하고, 현지 도착 후에는 현지은행에서 본인확인을 거쳐 곧바로 계좌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해외유학이나 이주시 현지 은행계좌 개설은 필수사항”이라며 “현지보다 출국전에 계좌를 개설하는게 쉬울 뿐 아니라 현금이나 여행자 수표를 휴대하는 불편함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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