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ELW 6개 종목을 21일 상장하고 맥쿼리증권이 유동성공급을 담당하게 된다"며 "NHN 2종목, 서울반도체 2종목, 동국제강과 한국전력 등이며 발행총액은 186억2000만원이다"고 밝혔다.
NHN과 서울반도체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6일 ELW 기초자산이 코스피100, 코스피20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주, 닛케이225지수, 홍콩H지수 등으로 확대된 이후 상장을 준비해왔다.
장외파생상품팀 유인금 팀장은 "그동안 지수와 몇 개 우량주에 제한적으로 발행됐다고 생각했던 개인투자자들의 ELW 투자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효과적인 투자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맥쿼리증권의 일관성있는 유동성 공급과 함께 다양한 기초자산의 ELW 종목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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