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에 따르면 손버그는 19일(현지시간) "모기지 담보 증권의 포트폴리오 가치가 낮아져 1분기에 상당한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이와 별도로 지난 3월 실시한 자본 조달 등을 회계장부에 반영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버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손실 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손버그는 지난 3월 보통주, 워런트증권, 선·후순위 채권 등을 발행해 총 13억5000만달러를 조달, 파산을 모면했다. 은행의 추가 증거금 청구(마진콜)에 응하기 위해 지난 3월31일까지 약 10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따른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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