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견' 상근이, 식품기부행사 홍보대사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8.05.19 18:51

'국민개'로 떠오른 상근이가 동물로서는 드물게 홍보대사로 나섰다.

상근이는 방송인 조영구, 가수 서영은과 함께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08 사랑의 식품 나눔 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행사는 서울시(오세훈 시장)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양경자 회장)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푸드뱅크사업10주년을 기념해 식품기부를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푸드뱅크 사업이 선진국에서는 국민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현실은 아직까지 기대치보다 미흡하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행사일인 5월 22일을 '브레드데이(BREAD DAY)'로 명명해 매년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정했다"며 "푸드뱅크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푸드송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3년 7개월된 대형견 그레이트 피레네 종상근이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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