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지난 4월17일부터 국토부 공무원 25명을 운하사업 준비단(단장 정내삼)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준비단은 현재 민자사업 추진절차 및 운하사업에 따른 수자원 관리, 환경 및 문화재 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해 운하사업을 민자로 추진하되, 전문가 및 국민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경제성, 홍수 및 수질, 환경 등의 쟁점 사안에 대해서 국책연구기관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경제성, 홍수 및 수질 등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되면, 전문가 및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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