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에서 받는 이자를 적금상품에 자동으로 들게 하는 상품이다. 이자가 복리로 계산되는 효과가 있어 수익성이 높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최소 가입액은 100만원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계좌인 정기예금 금리는 CD에 연동해 3개월마다 바뀌고 연결계좌인 자유적금은 기간별 적금 이율이 적용된다. 적금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만기에 따라 6개월 5.61%, 1년 5.88%, 2년 6.12%, 3년 6.39% 등이다. 이는 다른 정기예금 상품보다 0.9%포인트 가량 높다.
또한 급여이체 및 우리카드회원, 현재 대출고객, 1억원 이상 가입, 65세 이상 연령 등에 0.1%포인트씩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과 적금을 따로 가입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은행 예금의 안정성과 고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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