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인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별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5.18 17:23
차백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16일 오후 4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0세.

국제금융 전문가로 이름을 높인 고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 홍콩시립대 교수, 외환은행 사외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시장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과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활약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민경씨와 학생인 차준호, 차희원씨가 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7시, 장지는 성남 영생원으로 정해졌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2호(02-2072-2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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