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 의료관광 컨퍼런스 30일 개최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 2008.05.18 11:02

5월 30일 한양대에서, 해외 의료관광 전문가 초빙 의료관광산업 이슈 제기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는 5월 30일(금) 10시 한양대 경영관 7층 SK홀에서 “한국의료관광컨퍼런스(Korea Medical Tourism Conference)”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동 세미나에서는 정부 관계자, 미국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문제, 해외보험사 및 에이전시 소개, 여행자보험을 통한 외국인환자 진료편의 제공, 의료관광 마케팅, 해외환자 및 동반자에 대한 비자제도 등 의료관광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해외마케팅지원팀장과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개발팀장은 “의료관광 분야는 현재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수준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를 통해 이제는 해외 의료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에 참가하는 의료관광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 동향을 파악하여 우리나라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동 행사는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산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 지자체 및 관련단체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 등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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