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GLS, "택배 상품 받고 직접 계산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05.18 10:37

안전결제택배 서비스 실시

CJ GLS는 19일부터 고객이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택배 배송사원이 배송한 이후 직접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안전결제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안전하게 주문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결제수단도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계좌이체 등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들도 배송 후 대면 결제의 안정성 때문에 담보설정이 필요 없으며 대금 회수 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CJ GLS는 서울 수도권 지역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CJ GLS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집에서 배송사원에게 다양한 수단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결제 시 우려되는 문제점 중의 하나인 개인 정보 노출 염려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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