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 버린 식약청 파격, 깜짝 놀랐대요"

대담=이기형 바이오헬스부장, 정리=신수영 기자, 사진=이명근 기자 기자 | 2008.05.19 09:02

[머투초대석] 윤여표 식약청장

식약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실용과 변화', '섬김과 봉사'를 내세운 윤여표 식약청장 때문이다. 취임일성으로 '불필요한 규체척결'을 강조할 때부터 무게중심이 완화쪽으로 흘러갈 것은 예상됐던 바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파격적일 줄은 몰랐다.

그동안 밀려있던 인.허가 업무를 5월말까지 싹 처리하기로 하고 허가심사 규제개혁에 나서더니, 업계 대표들을 모아놓고 청장이 직접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다. 업계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걷자는 것이다.

윤 청장은 "과거의 일방적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업계 발전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서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안전과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약청이 그동안은 사건이 생기면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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