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0여 명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를 통해 27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 성금은 학대받는 아동이나 저소득층 아동 등 국내외 소외 아동을 위한 굿네이버스 사업에 쓰여진다.
변 씨는 "소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달리기 대회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다"며 며 "이렇게 좋은 취지로 열리는 축제라면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년 봄·가을 '사랑의 달리기'라는 이름으로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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