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가족친화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받아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05.18 10:42
교보생명은 오는 19일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1회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교보생명이 지난 해부터 전개해 온 '가족사랑 프로젝트'를 비롯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직원만족 프로그램과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족친화 기업문화에 앞장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가족사랑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해 4000여 전 임직원이 임종체험을 하며 가족의 의미를 먼저 되새겼다. 대외적으로도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가족의 재발견'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하고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TV와 신문광고도 선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배우자 초청 프로그램, 자녀 영어캠프, 가족단위 자원봉사 캠프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가족간 거리를 좁히고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각종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가족들의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끈다. 임직원이 불우아동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사랑의 띠잇기' 사업을 6년째 벌이고 있다. 또 저소득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은 정부로부터 1호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표창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한 가족공동체 유지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가족중심의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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