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삼성전자 첫 여성 전무 탄생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05.16 10:51

심수옥 글로벌마케팅 브랜드전략팀장

삼성전자에서 첫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담당 심수옥 상무(46·사진)를 전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심 신임 전무의 승진 사례는 삼성그룹 전체에서도 2006년 제일기획 최인아 전무에 이은 2번째다.

심수옥 신임 전무는 이화여대를 졸업, P&G 한국법인과 미국 본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마케팅 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6년 8월 삼성전자로 영입된 이후 지난해부터 글로벌마케팅 브랜드전략팀장을 맡고 있다.

◆인적사항
연령: 46세 (62. 1. 30)
학력: 이화여대 영어영문 (84年)

입사일: 2006. 8. 21 (1.8年)

◆주요경력
07년 2월부터 현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장
06년 8월 07년 1월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담당임원
89년 1월부터 06년 8월 P&G 마케팅담당임원 등
86년 1월부터 88년 12월 왕컴퓨터
84년 1월부터 85년 12월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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