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이회장 일가 모두 승진 '제외'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5.16 10:22
16일 실시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이건희 회장 일가는 모두 승진에서 제외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부사장에 승진하지 못하고 현직급을 유지했다

이건희 전 회장의 두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도 이번 인사에서 현 직급을 유지했으며 부진 서현씨의 남편인 사위 임우재 삼성전기 상무보와 김재열 제일모직 상무도 마찬가지로 승진인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인사부터 상무보 직급을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은 모두 '상무'로 활동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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