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총리에 이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도 대지진이 발생한 쓰촨성으로 날아갔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후 주석은 군대와 의료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지진이 난 지난 12일부터 계속 현지에 머물며 사태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조된 인명은 6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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